마일리지 개편안 연기1 정부·정치권 압박에 “대한항공 마일리지 개편안 연기” 대한항공이 마일리지 개편안을 사실상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1일 부터 새로운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지만 소비자 불만을 넘어 정부와 국회까지 나서는 등 압박수위가 만만치 않자 개선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오는 4월 1일부터 마일리지 공제 기준을 ‘지역’에서 ‘운항거리’로 바꾸는 내용의 개편안을 내놨습니다. 현재 국내선 1개와 동북아, 동남아, 서남아, 미주·구주·대양주 등 4개 국제선 지역별로 마일리지를 공제했지만 앞으로는 운항 거리에 비례해 세분화하는 것이 골자입니다. 이렇게 되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단거리 노선은 공제율이 축소되는 반면 장거리 노선은 마일리지가 더 많이 필요하게 됩니다. 대한항공은 마일리지 개편안에 대한 소비자 불만에 성수기 사.. 2023. 2.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