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따구리 입니다. 오늘은 한국 방문 시 놀러 갔던 부산여행에 대해 적어보려 합니다. 저희 아이들은 처음으로 부산을 방문했는데 맛난 음식 넓은 바다가 너무 좋았다고 하네요. 제가 방문했던 호텔부터 여행코스까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 호텔 : 페어필드 바이 메리어트 부산( Fairfeild by Marriott) :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변로 314
- 저희 가족은 캐나다에서 매리엇 아멕스 카드(American Express)를 사용 중인데 거기서 모은 포인트로 부산 호텔을 이용했습니다. 공짜 호텔 좋았습니다.
- 세계적인 매리엇 호텔의 체인답게 깨끗하고 , 위치도 너무 좋았습니다.
- 해운대 해수욕장, 더베이 101, 해변열차 정류장이 모두 도보거리에 있었습니다.
- 근처에 먹거리도 많아서 맛집 투어에도 좋은 위치였습니다.
- 단점은 주차공간이 주차 타워로 되어있어 입차 및 출차가 불편합니다.
2. 해운대 해수욕장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 처음으로 부산에 방문한 우리 아이들 해운대의 해변과 파도를 보고 미친 듯이 좋아했네요. 밴쿠버에는 이렇게 파도가 치는 곳에서 놀 해변이 없어서 아이들에게는 신세계였습니다.
- 저희 부부도 오랜만에 가는데 예전에 비해 관리가 잘 되어있어서 파라솔, 튜브 대여 등이 좀 더 수월했습니다.
- 주변에 샤워시설이나, 탈의실이 잘 준비되어있어 당일 여행객에도 좋은 시설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 낮이나 밤이나 주변에 멋진 모습들이 많아서 물놀이뿐만 아니라 주변 구경도 좋았습니다.
3. 더베이 101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동백로 52
- 부산에는 야경으로 유명한 곳이 몇 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저희는 호텔 근처 더베이 101을 선택했습니다.
- 호텔에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있어서 아이들과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걸어가지 좋았습니다.
- 저녁이 되니 많은 사람들이 나와 야경을 구경했고 간단히 간식이나 맥주 한잔 할 수 있는 테이블들이 준비되어 있어 데이트 장소로도 최고의 장소입니다.
4.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및 스카이 캡슐 : 부산 해운대구 청사포로 116
- 블루라인파크 역시 호텔로부터 약 15분 거리에 있어서 아침 산책을 하며 놀러 가기에 좋았습니다.
- 해변열차와 스카이 캡슐 두 종류의 놀이시설이 있는데 해변열차 경우 좀 더 여러 정거장에 서기 때문에 저희는 해변열차를 이용했습니다. 각 정거장에는 산책하기 좋은 도로들이 있습니다.
- 열차를 타며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싹 날아가는 기분이 듭니다.
5. 태종대 : 부산광역시 영도구 전망로 24
- 태종대에는 다누비 열차가 있습니다. 이 열차를 타고 태종대를 한 바퀴 돌 수 있습니다.
- 열차가 내려주는 각각의 정거장에는 멋진 볼거리와 간식거리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우리 아이들에겐 밴쿠버에는 없는 이런 열차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6. 송도 해상 케이블카 : 부산광역시 서구 송도 해변로 171
-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부산역에서 멀지 않습니다. 저희도 부산역 도착 후 이곳을 제일 먼저 방문했습니다.
- 8월의 더운 날씨였지만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갈 때 안으로 들어오는 시원한 바람과 사방으로 펼쳐지는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일품이었습니다.
- 케이블카 내린 후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바다 바람을 더욱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전망대가 있으니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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