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70%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타당하다 라고 생각, 여러분의 생각은?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를 타당한 결정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케이스탯리서치와 함께 지난 7~10일 전국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출처:네이버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한 결정에 대해 타당하다는 의견은 69.1%로 타당하지 않다는 답변 25.4%를 압도했습니다. 마스크 의무 해제가 타당하지 않다고 응답한 사람 중 53.5%는 '의무 해제 영향에 대한 불안이나 불확실함' 때문이라고 답변했고, 권고 조정 결정 내용이나 결정 과정에 대한 불신 때문이라는 의견은 24.8% 정도였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30일부터 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과 버스 등 대중교통 탑승을 제외하고 실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에서 권고로 조정했었습니다. 

 

의무 해제 이후 마스크를 가장 덜 쓰게 된 장소는 식당·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이 39.3%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헬스장 등 운동시설(34.7%), 백화점·마트 등 다중이용 시설(34.3%), 공연장·영화관 등 문화 관람 시설(33.2%) 순이었습니다. 연령별로는 이들 장소에서 20·30대가 마스크 착용을 더 많이 줄였습니다. 

출처:네이버

하지만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도 아르바이트생 10명 중 9명은 근무 중 마스크를 벗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스크 착용을 긍정적으로 보는 응답자들은 가장 큰 이유로 위생관리(56.8%, 복수응답)를 꼽았습니다. 뒤이어 마스크 착용을 이유로 손님과 괜한 실랑이를 벌이지 않고 손님을 안심시켜 줄 수 있는 점(49.9%).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 감소(43.7%), 근무 중 표정관리에 용이한 점(33.3%) 순이었습니다.

출처:알바천국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었지만 고위험군 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은 계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개개인이 질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하거나 , 질병 전파의 가능성이 있다면 스스로 마스크를 착용함으로써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건강한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